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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중단 사태에 앳모스 사과…주 차원의 심도 있는 조사 필요 제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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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닥쳤던 지난 금요일(23일)에 북텍사스 일부 지역에서 난방을 위한 개스 공급이 원할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습니다. 지역개스공급업체 앳모스 에너지(Atmos Energy)가 사과를 밝힌 가운데, 에너지 전문가들은 주 차원의 조사가 더 심도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초강력 한파가 몰아친 동안 일부 텍사스 가정들이 개스 공급에 문제가 생겨 추위에 떨었습니다.
개스 공급에 문제가 생겼던 곳은 그랜드 프레리와 리틀 엘름, 포트워스, 알링턴의 일부 지역이었습니다.
이에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는 지난 28일(수) 지역개스공급업체 앳모스 에너지(Atmos Energy)에 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개스 규제를 담당하는 텍사스 철도 위원회와 켄 팩스턴 주 법무 장관에게 “초강력 한파에 발생한 앳모스의 개스 공급 불안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한파에 대비했던 텍사스주 기관은 자원을 동원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유틸리티를 지원하기 위해 24시간 일했다”며 “엣모스 에너지는 지원을 요청한 적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랜드프레리의 론 젠슨(Ron Jensen)시장도 “텍사스의 유일한 개스 공급업체인 앳모스가 8시간 분량의 개스를 제공하지 못했다”며 시스템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했습니다. 이번 일과 관련해 텍사스철도위원회는 엣모스 에너지에 서비스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고객의 수와 위치 및 영향이 지속되는 기간에 대한 자세한 설명. 지역의 수요 증가를 충족하기 위한 파이프라인 및 시스템 용량의 상태 및 데이터 등 몇 가지 세부 정보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앳모스 에너지는 애봇 주지사의 조사 촉구 서한이 공개된 후 성명을 통해 개스 공급 중단으로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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