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달라스 교육구, 교사 부족에 멕시코, 콜롬비아에서 교사 고용
페이지 정보
본문
달라스 교육구(ISD)가 콜롬비아와 멕시코에서 약 100명의 교사를 고용해 2023~24년도 학군내 교사 부족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달라스 교육구의 에릭 캐스타네다(Eric Castaneda) 채용 담당자는 “학생들을 가르칠 양질의 교사들을 멕시코와 콜롬비아에서 데려 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교육구가 필요로 하는 새 교사들은 지난 10월에는 멕시코, 11월 중순에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모집됐습니다.
캐스타네다 채용 담당자는 “모집 분야 중 교사 충원이 힘든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외국 전문가들이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교육구 측에 따르면 10월 28일~29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교사 채용 박람회에선 220명이 넘는 지원자들이 참가했으며, 약 80명의 지원자들은 면접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11월 10일~13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열린 교사 채용 박람회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현재 달라스 교육구 내 학생의 71%는 히스패닉계입니다.
한편 이들 국가에서 오는 새 교사들은 연봉 6만 달러를 받게됩니다. 특히 이중 언어 교사는 5천 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되며 수학, 과학 및 특수 교육 교사는 3천 달러의 보너스가 보장됩니다.
달라스 교육구는 내년도 새학기(2023년 8월)에 수업을 시작할 외국인 교사들을 위해 각각 50개의 J1 비자와 H-1B 비자를 스폰할 계획입니다.
해외에서 채용된 선발 교사들은 내년 1월 15월까지 관련자격증을 제출해야하며 영어 능력 시험에 통과해야 최종 승인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