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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가장 경쟁적인 텍사스 아파트 임대시장 순위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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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가 올해 가장 경쟁적인 텍사스 아파트 임대 시장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DFW 지역 아파트 임대 경기가 최근 몇 달 사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지역내 임차인들은 아파트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파트 임대 서비스 웹사이트인 렌트카페(RentCafe)가 아파트 공실율과 점유율, 잠재적인 아파 트임차인 수, 아파트 신축 등의 평가 요인들을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 달라스 지역의 아파트 임대 경쟁율은 3위를 기록했고, 포트워스는 4위에 올랐습니다.
평균적으로 아파트 한 유닛당 잠재적 임차인 14명이 경쟁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달라스 지역의 아파트 중 95% 이상이 점유된 상태이며 임차인들의 약 63%가 임대 계약을 갱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국적으로 텍사스의 아파트 경쟁율은 캘리포니아와 플로리다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에 따르면 지난 달(11월) 달라스 지역의 방 1개짜리 아파트 중간 임대료는 1,215달러였고 방 두 개짜리는 1,452달러였습니다.
달라스 지역의 아파트 중간 임대료는 지난 해 대비 8% 이상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약 3만5000유닛의 새 아파트가 북텍사스 시장에 나올 예정이라며 내년 임대료 상승율은 4%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렌트 카페는 텍사스는 거주와 비즈니스 운영면에서 매우 매력적인 지역으로 계속 인식되고 있다면서, 아파트 시장의 이같은 경쟁 수준은 전국과 비교해 비교적 합리적인 편이라고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는 지난 몇년 동안 지속된 텍사스 아파트 건설의 탄탄한 속도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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