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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박한 북극 한파에 기상 악화 대비 한창인 북텍사스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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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된 북극한파가 임박한 가운데 북텍사스에선 기상 악화 대비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어제(21일) 하루 많은 북텍사스 주민들이 북극 한파에 앞서 집과 차량을 위한 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파 대비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줄어들면서 수도꼭지 보호개와 식물 보호물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습니다.
작년(2021년) 2월 겨울 폭풍 때와 같지 않게 이번 한파는 크리스마스가 되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도로 여행에 나서고 있을 때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파에 대비할때 사람들마다 고려하는 주안점들이 다른 가운데 제이슨 마샬(Jason Marshall)이라는 주민은 어제 오전 수도꼭지 인설레이터 구매를 위해 에이스(Ace)라는 상점에 들렀습니다.
그는 한파준비를 위한 것이라면서 에이스가 아니고는 수도꼭지 인설레이터를 구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크 사우어(Mike Sauer)라는 주민은 임시방편으로 수도꼭지에 타월을 감쌌는데 제대로 된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2월의 겨울 폭풍이 한파 예보와 관련해 중요한 경고의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코펠의 자보스에이스 철물점(Jabo`s AceHardware)의 부매니저 록키 라킨(rocky Rakin)은 사람들이 식물 보호물도 구매하고 있다면서 식물 보호를 위한 플랜킷(planket) 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다 팔리고 재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라킨은 잔디와 나뭇잎 백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담요나 시트로 식물을 감싸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면서 플라스틱으로 식물을 싸면 한파의 날씨에 식물이 고사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식물을 마대자루 천으로 감싸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작년 겨울폭풍 동안 사람들은 다락방이나 차고의 온수 히터 라인이 얼어 붙는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라킨은 온수히터 라인의 파이프 인설레이션은 시간이 가면서 파손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발전기도 한파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장비입니다.
차량 점검도 강조되는 가운데 길어지는 한파에 배터리 점검도 특히 중요한 것으로 강조됐습니다.
데이브 옥스버그(Dave Axberg)라는 주민은 부동액과 배터리 점검이 중요하지만 도로 위험 상황은 개인이 대처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AAA는 집 주인이 자택 건물의 보온을 유지하는 한 파열된 파이프로 인한 손상은 대부분 주택 보험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기관은 도로 여행에 나서는 이들에게 배터리 점검 이외에 담요와 비상 식량 물 그리고 손전등을 준비할 것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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