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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한파 닥친 북텍사스, 강풍에 체감 온도는 더 낮아 저체온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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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한파가 오늘부터 북텍사스에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국립기상청(NWS)는 오늘 아침부터 내일까지 위험할 정도로 추운 기온이 예상되면서 북텍사스 전역에 윈드 칠 와치(Wind Chil Watch)를 발령했습니다.
NWS는 이번 한파의 체감온도는 마이너스 화씨 15도(영하 섭씨 -9도)로 저체온증의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호수 주변 지역에서는 오늘과 내일 약간의 눈보라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한파는 1990년 이후 12월에 겪는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기상학자들은 지금부터 약 60시간~70시간 동안 영하의 기온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습니다.
또한 기온이 토요일 오후 잠깐 올라갈 수 있지만 최고 기온은 30도대에 불과하며 다시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오늘 북텍사스 전역은 계속해서 기온이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시속 40~45마일의 강한 돌풍이 불면서 체감 온도는 낮겠습니다. 영하의 날씨는 토요일까지 지속되겠습니다.
한편 지난 해 2월 대 한파에는 5일 이상 영하의 날씨를 이어졌고 약 5인치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번 한파에는 눈이나 얼음의 위협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NWS는 이번 한파엔 강한 바람과 추위가 큰 위협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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