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말 한파 대비 나선 텍사스, 개스, 전력 공급 차질없다 자신
페이지 정보
본문
한파가 예보되면서 주와 지방 관계 기관들이 이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텍사스 비상관리부서(Texas Division of Emergency Management)는 주민들에게 4가지 P(사람, 애완동물, 식물, 파이프)를 보호할 것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텍사스 전력망 운영 기관인 텍사스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도 “기상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유틸리티 기관 및 발전소들에게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대도시 지역의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ERCOT의 파블로 베가스(Pablo Vegas) 최고경영자(CEO)는 “주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전력망을 제공하는 것이 ERCOT의 최우선 과제”라며 “다음주 내내 기상 조건이 변함에 따라 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탄력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전력망 관리 태세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의 전력 공급 업체들은 “이번 한파에 텍사스 전력망이 괜찮을 확율은 85%~90%, 혹은 9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텍사스 철도위원회(Railroad Commission of Texas)의 앤드류 키스(Andrew Keese) 대변인도 “전력 생산에 중요한 천연 개스 인프라의 내후성을 적극적으로 검사했다”며, “LDC 및 파이프 라인 회사를 만났고 그들이 이번 한파에 준비가 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날씨를 모니터링하고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다른 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텍사스 최대 전기 공급업체인 온코(ONCOR) 역시 “자사의 날씨 계획은 일년 내내 이루어진다”며 “수천 개의 전기 시설과 라인을 검사하고, 다양한 장비를 사전에 업그레이드 또는 교체하고, 비상 대비 훈련을 완료하는 것을 포함하여 2022-2023 시즌을 위한 연례 겨울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