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로나 19자가키트 또 신청하세요, 연방 정부 무료 검사 일부 재개
페이지 정보
본문
연방 보건당국이 코로나19의 겨울철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면서 무료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연방 정부는 어제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가 더욱 급격하게 확산할 수 있다며 무료 검사소 설치와 자가 진단키트 지급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비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 90% 지역에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주 사망자는 3천 명에 육박했고, 사망자와 입원자도 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은 65세 이상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달 말 추수감사절이 지난 뒤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주 코로나 확진자 수는 45만9천여 명으로 전주보다 50%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주정부와 협의해 미 전역에 1만5천 개의 코로나19 검사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든 가구에 코로나19 자가 진단키트를 4개씩 무료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인터넷 신청이 필요한 자가 진단키트의 발송은 오는 19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https://www.covid.gov/tests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자 조정관은 "이번 겨울이 작년이나 그 이전 겨울처럼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백신을 접종하지 않으면 앞으로 수주에서 수개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