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겨울 폭풍후 기승떠는 사기 수리업자 행태 조심 경고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주 초 북텍사스를 강타한 토네이도가 남긴 피해 수습과 잔해 제거 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리업체 사기 피해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렙바인 경찰은 어제(15일),이번 겨울 폭풍 재난 복구와 관련된 사기 행태에 대해 주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며칠 사이 좋지 않은 의도를 가진 수리공들이 주택가를 돌며 방문 영업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스니스거래개선단체(BBB)는 기상 재난 뒤엔 폭풍 추적자(storm chasers)로 불리는 부도덕한 수리업체들이 기승을 부린다면서 폭풍 피해자들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BBB는 기상 재난 피해를 입으면 일단 보험 회사에 연락해 보험 보장 내용과 구체적인 보험 청구 조건을 알아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BBB.org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수리 업체를 찾아 보고 관계기관에 수리업체등록과 면허 발급의 책임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을 조언하며 수리업체 선정에 있어 전화나 가정방문에 의한 거래 요구에는 반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수리 업체를 위해 보험 수표에 서명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리 업체로부터 명세서를 받고 나면 일단 신용카드로 직접 대금을 결제하도록 당부됐습니다.
일명 폭풍 추적자들로 불리는 이들 사기꾼들은 지역 업체로 가장해 보험금을 거둬들이는 행각을 지속하면서 수리를 다 마치지 않거나 부실 공사를 진행해 재난 피해자들을에게 이중고를 지우고 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