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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의회, 겨울철 악천후 대응 위한 새 대피소 운영 계획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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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악천후에 대비하기 위해 달라스 시의회가 어제(14일) 응급 악천후 대피소(emergency inclement weather)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승인했습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쉼터인 달라스의 어스틴 스트리트 센터(Austin Street Center)를 대피소 코디네이터로 지정했습니다.
어스틴 스트리트 센터는 히코리 스트리트(Hickory Street)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6월, 약 6만 평방피트 규모로 확장돼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일일 45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전 쉼터였던 근처 구 건물도 최근 다시 열렸으며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의회의 새 쉼터 사용 계획에는 몇년 전 제안됐던 시내 레크레이션 센터를 비상 대피소로 활용하는 방법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안건은 지역 주민들의 강한 저항에 좌초됐습니다.
이에 새 계획안에는 말콤 X 블루버드(Malcolm XBoulevard)의 워렌 유나이티드 메소디스트(Warren United Methodist)와 오크 론 블루버드(Oak Lawn Boulevard)의 오크 론 유나이티드 메소디스트(OakLawn United Methodist)를 추가 쉼터로 이용할 것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달라스 중앙 도서관(DallasCentral Library)과 지난 겨울철 혹한기에 대피소로 사용됐던 달라스 페어 파크(Dallas Fair Park)의 대형쉼터도 있습니다.
한편 로비 CEO는 “달라스에서 노숙자들을 수용해야할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지역 임대료는 25%증가했다”며 “이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고통이 가중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달라스 시는 어스틴 스트리트 센터가 주도하는 악천후 쉼터 서비스에 20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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