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1월 DFW 인플레이션 8.4% 집계
페이지 정보
본문
DFW 지역의 인플레이션 상승율이 지난 달(11월) 8.4%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미 전국 평균인 7.1%보다 높습니다. 다만 DFW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사상최고치를 찍었던 지난 7월 9.4%와 9월 9.2%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DFW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자가와 임대를 포함해 주거비가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미 평균을 상회했습니다.
DFW 지역의 전체 주거비는 1년 전보다 10.2% 증가해 1981년 10월 이후 연간 증가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지역내 임대료는 전년 동기 대비 11.8% 상승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식료품과 쇼핑, 에너지 가격 등은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체적으로 11월 식료품 가격은 지난 9월보다 0.2%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단 15.3% 높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1년 전보다 22.1% 올랐습니다.
한편 DFW 지역의 개스가격은 지난 6월 갤런당 4달러 84센트로 정점을 찍은 후 어제는 갤런당 2달러 69센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년 전 2달러 91센트보다 7.5% 하락한 것입니다.
그외 가계 공공요금은 지난해보다 여전히 상승한 상태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이 30%를 크게 웃돌았던 지난 여름과 가을 초보다는 완만해지고 있습니다.
발전소에 전력을 공급하고 가정에 난방을 직접 공급하는 천연가스 가격은 9월보다 9.1% 하락했으나 1년 전보단 12.2%가 올랐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