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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자로 입국해 ‘오버 스테이’ 이민자들 사상최대 85만명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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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이민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3-06-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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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비자나 무비자로 미국에 합법적으로 입국해 귀국하지 않고 눌러앉아 있는 불법 이민자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국토안보부(DHS)가 23일(금) 발표한 비이민 비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 회계연도 기간에 비자 기간이 만료됐지만, 미국에 체류 중인 소위 ‘오버 스테이’ 외국인이 85만 명에 달했습니다.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하고 ‘오버 스테이’ 이민자가 가장 많은 비자 면제 국가는 스페인이 전체 입국자의 5.6%로 가장많았으며, 그 뒤로 칠레, 영국으로 파악됐습니다. 

 

한국의 경우 34만3천829명이 무비자로 입국해 이 중 0.9%가 기간 내에 출국하지 않았습니다. 

 

또 한국인 유학생 6만9천542명 중 1천40명이 미국에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오버 스테이는 코로나19 팬데믹기간 동안 크게 줄었으나 팬데믹이 종료된 후 다시 증가 추세입니다. 

 

이번 DHS 통계는 항공과 선박편으로 입국한 경우만을 집계한 수치로, 같은 기간 국경을 통해 들어온 밀입국자 수까지 합치면 350만 명에 달하는 불법 이민자가 생겨났습니다. 

 

DHS는 지난해 국경을 통해 밀입국한 이민자는 273만 명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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