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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시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재산세 면제 대상을 변경할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김영도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포트워스 시의회는 노인과 장애인에게 세금 감면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변경 사항에 대해 투표했습니다. 

지난 27일(화) 포트워스 시의회는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들에 대한 세금 면제를 현 4만 달러에서 6만 달러로 2만 달러 인상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주택 소유자와 장애인으로 추가 재산세 감면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매티 파커(Mattie Parker) 포트워스 시장은 “재산세 감면을 위한 주 전체의 노력이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최대한 오래 기다렸지만 주의회는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주민들을 위해 다음 번 세금 청구서에 변화를 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표로 포트워스 시는 기존 홈스테드 면제를 늘리기 위한 길을 열어줬습니다. 

포트워스 시의 가이나 비빈스(Gyna Bivins) 부시장은 “어스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면서도 “하지만 오늘 우리는 투표를 통해 재산세 면제가 필요한 이들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말했습니다. 

한편 다른 북텍사스 도시들은 노인과 장애인 거주자에 대한 유사한 세금 면제를 통과시켰지만 포트워스는 몇 년 동안 뒤처져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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