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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내년 아시아와 유럽 항공편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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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기반의 아메리칸 항공사가 내년(2023년)에 DFW 공항에서 출발하는 아시아 항공편을 재개하고 다른 두개의 유럽 여행지로 항공편을 늘릴 예정입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메리칸 항공사는 지난 2020년 여름부터 일본 도쿄의 나리타 공항으로만 운항해 왔습니다.
하지만 내년 3월 25일부터는 도쿄의 하네다 국제 공항(Haneda International Airport)으로 가는 항공편을 매일 재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사는 내년 6월부터 DFW 공항에서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공항(Leonardo da Vinci Airport)과 파리의 샤를 드골 공항(Charles de Gaulle Airport)으로 가는 항공편을 2배로 들려 각 목적지로 매일 2회 운항합니다.
아메리칸 항공사는 내년 여름 증가하는 레저 여행객들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미 주요 공항에서의 7개 해외 노선을 재개합니다.
여기에는 시애틀에서 런던행 항공편과 LA에서 시드니행, 그리고 샬롯에서 파리와 프랑크푸르트행 항공편이 포함됩니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장거리 국제 운항 일정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해외 봉쇄 정책 그리고 조종사 인력난과 보잉사(Boeing)의 787 항공기 배송 지연 때문에 제약을 받았습니다.
한편 지난 10월 아메리칸 항공사의 최고경영자 로버트 이솜(Robert Isom)은 내년에 조종사 인력을 2000명 더 고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메리칸 항공은 DFW에서 내년 여름 2019년 이후 가장 큰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7월과 8월에 남미, 유럽 및 아시아의 15개 목적지로 589편의 항공편을 운항할 예정입니다.
다만 이같은 새 항공편 편성은 정점을 보인 2019년 7월의 775개 항공편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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