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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부동산 시장, 내년이 기대되는 메트로 시장 탑 10에 포함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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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지역이 내년(2023년)에 기대해 볼 만한 전국 메트로 부동산 시장 탑 10에 포함됐습니다. 박은영 기잡니다.
[기자] 내년에 DFW 부동산 시장이 다른 대부분의 메트로 지역들을 능가할 것으로 기대됐습니다.
어제(13일) 공개된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에 조사에 따르면 DFW 지역은 내년에 지켜볼 만한 부동산 시장 탑 3를 기록했습니다. NAR 보고서는 DFW 지역이 첨단 기술 노동자들의 쇄도와 신생 기업 수의 증가세 속에서 전국에서 주택 구매력이 가장 높을 뿐만 아니라 주택 구매자들을 위한 선택지도 더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연방 노동통계국(BLS)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월 DFW 지역의 일자리는 1만 9500개 증가했습니다.
한편 급격히 상승한 모기지 이자율과 소비자 구매력 저하로 작년 11월부터 현재까지 DFW 지역의 주택 거래율은30%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경기 대침체(Great Recession) 이후 가장 가파른 하락세입니다.
텍사스 부동산리서치센터(TRERC)가 공개한 최신 주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DFW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지난 5월과 6월에 기록한 역대급 가격인 43만 5000달러에서 지난 달 39만 6500달러로 하락했습니다.
NAR의 선임 경제 전문가 로렌스 윤(Lawrence Yun)은 내년도 전국 주택 거래율이 올해 대비 6.8% 하락하고 중간 주택 가격은 올해의 38만 5800달러에서 0.3% 하락한 38만 45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또 전국 주택 시장의 절반이 소폭의 가격 상승을 겪을 것이지만 나머지 절반의 시장에선 약간의 가격 하락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디케이넷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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