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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핀토 카운티 인근 다중 추돌 사고로 사망 한 명 등 네 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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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핀토 카운티 인근의 I-20에서 여러 대의 대형 화물 트럭들이 연루돼 일어난 추돌 사고로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4대의 화물 트럭과 한 차량 간에 발생한 이 추돌 사고는 지난 주 금요일(9일) 오후 5시경 I-20 서쪽 방향 차선에서 벌어졌습니다.
텍사스 공공안전국(DPS)은 이 사고에 앞서 일어난 추돌 사고때문에 교통 흐름이 둔화된 것을 파악했습니다.
당시 느린 교통 흐름 속에 대형 화물 트럭 한 대도 서행을 했고 그 뒤에 승합차 한 대와 또 한 대의 화물 트럭이 느리게 뒤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이때 두번째 트럭 뒤를 달리던 또 다른 화물 트럭이 느린 교통 흐름을 타지 못하고 앞 트럭을 들이 받았고 그 여파로 두 번째 트럭이 앞에 가던 승합 차량을 추돌했으며 급기야 네 번째 화물 트럭이 앞 차량들 중 일부를 들이 받는 연쇄 추돌로 이어졌습니다.
사고 조사팀은 선두에 달리던 화물 트럭을 제외한 나머지 차량 모두가 불길에 휩싸인 뒤 불에 탔다고 밝혔습니다.
DPS에 따르면 차를 멈추지 못한 화물 트럭의 운전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트럭의 운전자 예순 두 살의 에이단 로드리게스(Adan Rodriguez)는 웨더포드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승합 차량의 운전자 서른 여덟 살의 조나단 헤인스(JohnathanHaines)와 서른 여섯 살의 동승자는 태런 카운티 소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부상을 입은 이들의 건강 상태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른 두 대의 화물 트럭의 탑승자는 3명이었지만 다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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