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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법안 통과 1년 후, 텍사스 전미에서 2번째로 큰 자금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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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가 역사적인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킨 지 1년 만에 텍사스로 큰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11월 기준, 텍사스 주에는 310개의 특정 프로젝트를 포함해 139억 달러의 자금 지원이 발표됐습니다.
이같은 금액은 캘리포니아의 162억 달러 다음으로 두번째로 큽니다.
텍사스는 이 자금의 대부분인 108억 달러를 도로와 다리, 기타 운송 프로젝트를 위해 사용합니다. 특히 DFW 지역고속도로 프로젝트에선 635 주간 고속도로와 LOOP 12 개선 공사가 포함됩니다.
또한 텍사스는 대중 교통 개선에 6억4천 5백만 달러, 청정 에너지 및 에너지효율에 2억 4천 6백만 달러,전기 자동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에 1억 4천7백만 달러 등에도 자금을 할당받았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미 얼마나 많은 자금을 지원받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아 다양한 수준의 검토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토목공학회(American Society of Civil Engineers) 텍사스 지부의 트래비스 애타나시오(Travis Attanasio) 회장은 "연방정부의 자금 지원으로 텍사스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주의 준비 상태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력 부족은 해결해야할 주요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애타나시오 회장은 대규모 인프라 개발과 관련해 엔지니어링 회사 뿐만이 아니라 관련 전문가들, 건설 인력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력 공급이 프로젝트들의 원만한 진행을 위한 관건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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