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맨해튼, 11월 평균 임대료 5249달러…“앞으로도 크게 안 떨어질 듯”
페이지 정보
본문
뉴욕 맨해튼 지역 평균 주거 임대료가 11월 5249달러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것이며, 기록상 세번째로 높은 가격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체인 더글라스 엘리먼과 밀러 새뮤얼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맨해튼 아파트 평균 임대료는 11월 4095달러으로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습니다.
1년 전보다 18.7%, 올해 10월보다는 2.1%증가한 것입니다.
주택담보대출(모기지)금리가 금격하게 오르면서 많은 미국인들이 주택을 소유하는 부담 대신 임대를 선택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했고,앞으로도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밀러 새뮤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조노선 밀러는 "임대료는 올해 초처럼 오르지는 않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최고치 때보다는 낮지만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맨해튼 임대 시장은 올해 초보다 좀더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11월 신규 임대 계약이 연간 가장 크게 감소했으며, 공실률은 7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