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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택하락세 내년에 가속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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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 상승으로 주택 판매 하락세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운영하는 부동산 사이트 리얼터닷컴은 내년도 주택 판매 수는 453만 채 하락해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거래 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얼터닷컴의 수석 연구원인 대니얼 해일은 “높은 주택 가격과 모기지 이자율은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을 감소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전국 톱100 부동산 시장에서 평균 주택 가격은 약 5.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얼터 닷컴의 대니얼 해일 전문가는 “전체적으로 주택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해 바이어들은 좀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내년 초 모기지 이자율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30년 고정 금리는 약 6.6%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2023년 전반기에는 7.4%까지 치솟을 것이며, 후반기에 7.1% 정도 선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연준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해 모기지 이자율은 쉽게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NAR 수석이코노미스트인 로렌스 윤은 “모든 것은 연준이 다음 달과 내년 초에 어떤 기조를 제시하는가에 달려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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