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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경찰국 기강해이 도마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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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라스 경찰국 소속 경관들의 기강해이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지난 달 30일(수), 달라스 경찰국의 에디 가르시아 국장은 추적하던 용의차량이 사고 후 불길에 휩싸였지만 적절한 구호 활동을 벌이지 않은 경찰관 한명을 해고 조치하고, 다른 경찰관에게는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또한 음주 운전 혐의로 체포된 또 다른 경관 한명과 911 응급 신고 접수원 1명도 해고 조치했습니다.
가르시아 국장이 해고 조치한 경찰관들은 다니엘 자미에슨(Daniel Jamieson)과 레오나드 앤더슨(Leonard Anderson)이며 911 신고 접수원은 자이아나 허버드(Zyana Hubbard)입니다.
또한 다리엔 로버슨(Darrien Robertson) 경관은 30일 정직에 처해졌습니다.
앤더슨과 로버슨 경찰관은 2008년부터 달라스 경찰로 근무해 왔으며,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 5월 휴직에 처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한 용의 차량을 뒤쫓다가 사고가 발생했지만 적절한 구호 조치 및 지원 요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911신고 접수원이었던 허버드와 자미에슨은 음주 운전으로 고발돼 해고 조치됐습니다.
그동안 가르시아 국장은 달라스 경찰국의 알코올 남용에 대해 우려하며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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