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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U 마칭 밴드 단원 3명, 대형 트럭 추돌 사고로 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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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대학교(Southern University)의 마칭밴드 휴먼 주크박스(Human Jukebox)의 북텍사스 출신 단원 3명이 대형 화물 트럭이 관련된 추돌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루이지애나주 폴리스 마스터 트루퍼(LouisianaState Police Master Trooper) 케이시 월리스(Casey Wallace)는 언론을 통해 이번 주 화요일(6일) 밤 내커터시 교구에서 차량 두 대가 연루된 추돌 사고가 일어났고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추돌 사고 희생자들은 열아홉 살의 시더 힐 출신 브로데릭 무어(Broderick Moore)와 같은 나이의 달라스 출신 타이란 윌리엄스(TyranWilliams) 그리고 스물 한 살의 달라스 출신 딜란 영(Dylan Young)인 것으로 주 경찰이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희생된 세 학생들 중 두 명은 튜바 연주자였고 나머지 한 명은 퍼커션 주자였다고 Southern U 마칭 밴드의 디렉터 케드릭 테일러(KedricTaylor)가 밝혔습니다.
내커터시 교구 경찰국(NPSO)은 이 교통 사고를 대형 추돌 사고였다고 발표했습니다.
NPSO 조사에 따르면 이틀 전 밤 7시 30분경 내커터시 교구에 속한 포우하탄 인근 I-49 도로 북쪽 방향에서 추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주 경찰은 지프(Jeep) 차량 한 대가 I-49 북쪽 방향 갓길에서 갑자기 멈춰 섰고 차에 타고 있던 학생들이 내려 펑크 난 타이어를 갈아 끼우려고 했으며 이때 대형 화물 트럭 한 대가 갓길 쪽으로 벗어나더니 학생들의 지프 차량 옆을 들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고로 3명의 학생이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예순 두살의 남성인 트럭 운전사는 안전벨트를 착용해 부상 하나 입지 않고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 경찰은 일반적인 중독 유무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돌 사고 조사도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outhern U의 데니스 쉴즈(Dennis Shields) 총장은 성명을 통해 추돌 사고 희생자의 가족들과 학교 커뮤니티에 위로를 전했습니다.
쉴즈 총장은 급우나 친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이 얼마나 충격적인 일인지 알고 있다면서 누군가를 잃은 상실과 슬픔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 위해 믿을 만한 이의 도움을 받을 것을 안내하며 SouthernU 상담 센터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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