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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아파트 임대활동 둔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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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내 아파트 임대 활동이 둔화되면서 임대료 상승폭도 줄고 있습니다.
다만 평균 아파트 임대료는 여전히 1년 전보다 훨씬 높아 아파트 임차인들의 부담감은 여전합니다.
북텍사스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아파트 임대료 상승을 보였습니다.
아파트먼트 리스트(Apartment List)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달(11월) 달라스 지역 아파트 임대료는 지난 10월보다 약 1% 하락했습니다.
달라스 지역의 침실 1개짜리 아파트 월평균 임대료는 1,215달러였고, 침실 2개짜리 아파트의 월평균 임대료는1,452달러였습니다.
분석가들은 11월 임대료 소폭 하락에도 불구하고 달라스의 아파트 중간 임대료는 "지난 12개월 동안 총 8.3%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난 1년간 달라스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률은 텍사스 주의 5.5%와 전미 평균인 4.6%를 모두 앞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텍사스는 지난 몇 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비용이 가장 많이 뛰어 오른 시장 중 한 곳입니다.
컨스트럭션 커버리지(Construction Coverage)의 새 조사에 따르면 DFW 아파트 임대료는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3분의 1 이상 급등했으며 이는 전미에서 10번째로 큰 증가입니다.
DFW 지역의 전반적인 아파트 공실율은 5% 미만으로 여전히 낮으며, 현재 지역 내에 6만여개의 아파트가 건설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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