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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최종금리 5% 넘게 올릴수도… 내년 2월 빅스텝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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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의 고강도 긴축에 대한 공포가 다시 커지며 어제(5일) 금융시장이 요동쳤습니다.
지난 2일과 어제 공개된 고용보고서와 서비스 경기 관련 지표가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으로 해석된 탓이 큽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어제 “연준이 최종 금리 수준을 5% 이상으로 높이고, 내년 2월에도 2연속 빅스텝, 0.5%포인트 금리인상을 고려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이번 달 빅스텝뿐 아니라 내년 2월 차기 FOMC에서도 0.5% 금리 인상이 예상된다는 것입니다.
연준은 오는 13일과 14일 FOMC를 열어 이달 기준금리를 정합니다.
이에 따라 내년 기준금리가 5%를 뛰어넘을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며 어제, 나스닥 지수가 1.93%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는 급락했습니다.
선물 거래로 연준의 기준금리 가능성을 점치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의 페드워치에서도 일제히 2연속 빅스텝 이상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현재 기준금리 3.75~4.0%가 이달 4.25~4.5%에 이를 확률이 79.4%. 내년 2월에 4.75~5.0% 이상으로 오를 확률이 64.5%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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