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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FDA, 백신 부스터샷 65세→40세 이상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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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10-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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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화이자 백신
모더나, 화이자 백신

 

연방 보건 당국이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40세 이상에 대해 부스터샷을 권고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CNN 방송은 어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식품의약국(FDA)가 부스터샷 접종 대상을 화이자와 모더나를 2차례 다 맞은 뒤 6개월을 넘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40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65세 미만 성인에서 돌파 감염이 잇따르면서 연령대를 확대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미국에서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총 168만여명입니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은 6728천여명으로 65세 이상 인구의 14.6%에 해당합니다


또한 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구성원 다수도 부스터샷 접종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연구진은 지난주 FDA 자문 위원회에 부스터샷이 40세 이상 성인의 중병률을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 바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다만,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검사를 받지 않으나, 특정 환경에 한해서는 일부 예외가 적용됩니다. 또한 무증상인 경우에는 노출이 확인된 후에도 예방격리를 하지 않습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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