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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송교회, 캐롤튼 경찰서 S.W.A.T. 팀 초청 체험시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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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1-05-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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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만든 감사 액자를 SWAT 팀에 전달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감사 액자를 SWAT 팀에 전달했다.
조끼와 헬멧을 비롯해 각종 장비와 그것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조끼와 헬멧을 비롯해 각종 장비와 그것의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함께한 어린이들은 스나이퍼 총을 직접 만져보고, 망원경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함께한 어린이들은 스나이퍼 총을 직접 만져보고, 망원경으로 직접 보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23일(주일) 뉴송교회(담임목사 박인화) 유년부와 청소년부는 함께 예배를 드리고 12시 30분부터 2시까지 야외 놀이터에서 캐롤튼 경찰서 특수기동대(Special Weapons and Tactics team,이하 S.W.A.T.)를 초청해 그들이 어떤 활동을 하는지 배우고 장비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5월 첫 주부터 뉴송교회는 광고를 통해 이번 행사를 알렸고, S.W.A.T.팀은 “여러 가지 무기들을 보고 질문도 하고 우리가 지역사회를 어떻게 섬기는 지 알아갔으면 좋겠다”며, “뉴송교회 모든 자녀들을 초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저격수(Sniper)가 사용하는 총을 직접 만져보고 조준경(Scop)을 들여다볼 기회를 얻기도 했다. S.W.A.T. 팀원들은 사용하는 다양한 장비를 소개해주었고, 조끼와 헬멧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S.W.A.T.팀은 경우에 따라 로봇을 사용한다. 이날 학생들은 그들이 사용하는 로봇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로봇의 기능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캐롤튼 경찰서 S.W.A.T.팀을 대표해 로드리게스(Sergeant Rodriguez) 경찰관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저소득층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어머니는 싱글맘이었고, 주변 환경이 위험한 곳에 살아 동네에서 경찰을 자주 봤다고 했다. 이어 “경찰은 항상 반갑게 인사해 주었고, 경찰을 보면 보호받는 것 같아서 나중에 자라서 누군가의 안전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 이 직업을 갖게 됐다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은 키 작은 남미계 여성으로 직면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함께 일하는 남성 동료들과 동일한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했다. 용감하게 도전하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이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다. 

 

연합예배를 통해 함께 한 학생들은 S.W.A.T.팀을 위해 축복 찬양을 부르고 기도해 주었다. 학생들은 S.W.A.T.팀을 위해 손으로 직접 접은 하트를 꾸며 액자를 만들어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최창대 전도사는 지난 수요일에 S.W.A.T. 훈련 장소에 방문한 사실과 오늘 행사를 소개하며 연합해서 모이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년부 신찬희 전도사는 에베소서 6장 14-17절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전신갑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고, 특별히 캐롤튼 경찰국 나단 윌로스(Nathan Willows) 경찰관과 함께 S.W.A.T.장비와 에베소서 6장 하나님의 전신갑주에서 언급하는 장비 하나하나를 비교하며 성경이 말하는 영적 의미를 더욱 이해히가 쉽게 설명해주었다. 

 

신 전도사는 “S.W.A.T.은 Special Weapons and Tactics의 줄임말이지만 크리스찬은 S.W.A.T.을 Spiritual Warfare and Training이라고 리워딩할 수 있다”며, 영적 전쟁과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정신적, 영적, 신체적으로 강건해져야 하며, 하나님 말씀을 가지고 사탄과 싸우고 세상의 도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전도사는 S.W.A.T.팀 나단 경찰관과 함께 벨트, 흉배(breastplate), 신발, 방패, 헬멧, 무기 등을 차례로 비교하며 용도가 무엇인지 들어보고, 성경이 말하는 진리의 허리띠, 의의 흉배, 평화를 전하는 신발, 믿음의 방패, 구원의 헬멧,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의 의미와 역할을 설명해 주었다. 

 

말씀을 마친 후 신 전도사는 S.W.A.T.팀과 동일하게 장비를 착용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 준 후, 함께 훈련 장소로 들어갔다. 최 전도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잘 훈련된 크리스찬으로 성장해야겠다는 영적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팬데믹 이전에 했던 활동들을 재개할 수 있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지역 사업체나 직장의 일반 지침을 포함하여 연방, 주, 지역, 부족 또는 자치령의 법률, 규칙 및 규정이 요구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마스크 착용이나 6피트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활동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 다만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에 도착하는 백신 접종을 완전히 완료한 국제 여행객도 여전히 비행기 탑승 전 3일 내에 검사를 받아야 하며(또는 COVID-19에서 회복된 지 3개월이 지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문서 제시) 여행 후에도 여전히 3-5일 이내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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