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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벗 주지사, 덴턴서 재산세 감면 법안 서명식 참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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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가 오늘 오후 덴턴에서 열린 재산세 감면 관련 법안 서명식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안은 최근 주 의회를 통과한 것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입니다. 주지사실 발표에 따르면 서명식은 오후 3시, 덴턴의 롭슨 랜치(Robson Ranch) 클럽하우스에서 열리며, 디앤 에드먼슨(Dianne Edmondson) 덴턴카운티 커미셔너, 모건 마이어(Morgan Meyer) 주하원의원, 폴 베텐코트(Paul Bettencourt) 주상원의원 등 지역 및 주 정부 인사들이 함께할 예정입니다.
이번 법안은 세입자 면세 기준인 주택 공제액을 기존 10만 달러에서 14만 달러로 상향하는 상원법안 4(SB 4)와, 장애인 및 65세 이상 고령자에게는 20만 달러까지 공제를 확대하는 상원법안 23(SB 23)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법안 서명 후에도 최종 시행을 위해서는 오는 11월 주민 투표를 통해 헌법 개정안이 승인돼야 합니다.
베텐코트 의원은 “이제는 유권자들이 대거 참여해 역사적인 찬반 투표를 할 차례”라며, “헌법에 명시되면 이 감면은 영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B 4에 따라 모든 주택 소유자는 평균적으로 연간 약 500달러의 세금을 절약하게 되며, 고령자와 장애인을 포함한 대상자는 최대 900달러 이상 절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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