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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경찰이 약 150만 달러 상당의 고급 차량을 훔친 차량 절도 조직을 적발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미겔 에르난데스, 살바도르 에르난데스, 오스카 발데스 가르시아 세 명이며, 이들은 모두 텍사스 주법상 1급 중범죄인 '30만 달러 초과 절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사건은 지난 6월 6일, 플레이노의 한 호텔에서 롤스로이스 스펙터가 도난당하며 시작됐습니다. 수사팀은 현장 CCTV를 분석해 용의자 차량인 벤츠 S63 AMG가 텍사스 공공안전국(DPS) 감시 대상이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6월 11일, 플레이노 경찰과 공공안전국(DPS), 달라스 경찰, FBI는 공조 수사를 통해 두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고, 롤스로이스 두 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V, 마세라티 르반떼, 아우디 RS7 등 고급 차량 여섯 대를 회수했습니다. 이 중 네 대는 달라스와 그레이프바인에서 도난된 차량이었습니다. 

현장에서 총기, 방탄복, 차량 절도 장비도 함께 발견됐습니다. 

용의자 중 한 명인 발데스 가르시아는 15건의 체포영장을 포함해 주거침입, 흉기 가중 폭행, 체포 회피 등 다양한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으며, 현재 보석 없이 구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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