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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에 위치한 남북 공동 연락 사무소 '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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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6-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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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의 연기 (사진제공=연합뉴스)
대성동 자유의 마을에서 목격된 개성공단의 연기 (사진제공=연합뉴스)

북한이 한국 시간으로 16일 오후 2시 49분에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에 이어, 조선중앙 TV도 폭파 사실을 확인하는 보도를 즉각 내보냈습니다. 

 

한국 통일부도 16일 오후 4시경에 북한이 개성 공동 연락 사무소 청사를 폭파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는 2018년 9월 14일 개소했는데, 1년 9달여 만에 사라지게 됐습니다. 

 

북한은 앞서 김여정 노동당 제1 부부장은 담화에서 "멀지 않아 쓸모없는 남북 공동연락 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해 철거에 나설 것을 예고했는데,예고 사흘 만에 실행에 옮긴 것입니다. 

 

북한이 계속해서 대남 공세 속도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확실하게 남조선 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면서 "곧 다음 단계의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다음번 대적 행동의 행사권은 북한군 총 참모부에 넘겨주려고 한다고 말했는데, 예고한 남북 군사합의 파기와 도발도 곧 취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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