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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AD, 새 웹사이트 운영 개시에 시간 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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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 전 랜섬웨어 해킹 피해를 입은 달라스 중앙 감정 지구(Dallas Central Appraisal District, DCAD)가 새 웹사이트 운영 개시를 위해 일주일 여의 시간의 더 필요하다고 달라스 시에 보고했습니다.
다만 이 웹사이트 운영도 다소 제한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11월) 8일 발생한 해킹 공격으로 달라스 중앙 감정 지구(Dallas Central Appraisal District, DCAD)의 시스템과 서버 이메일 그리고 웹사이트가 폐쇄됐습니다.
DCAD는 일부 직원들의 정보가 유출됐으며 일부 달라스 주민의 정보도 해킹됐다고 밝혔습니다.
DCAD의 쉐릴 조단(Cheryl Jordan) 관계자는 앞으로 몇 주 내에 문제들이 해결되기를 바라고 있다며 DCAD와 관련된 모든 전자 정보를 이용할 수 없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DCAD는 재산세 급등으로 인해 주민들의 세금액 이의 제기가 쇄도한 상황입니다.
조단 관계자는 올해 20만건이 넘는 기록적 수준의 이의 제기가 신청됐다며 시민들의 강한 저항에 부딪쳤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DCAD가 올 한 해 이행해야 할 업무 중 대부분이 완료된 상태이지만 이번 해킹 공격으로 아직 재산세 고지서를 받지 못한 달라스 카운티 주민들이 수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주택 소유자들의 재산세 감면 신청 기한은 2년이며 DCAD는 내년(2023년) 1월에 새 주택 소유자들에게 신청서를 우편 발송할 계획입니다.
조단 관계자는 내년 1월엔 해킹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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