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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웨이드 파크, 복합 커뮤니티로 재개발 추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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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12-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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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의 웨이드 파크가 수십 억 달러를 들인 재개발 사업을 통해 복합 상업용 주거 커뮤니티로 탈바꿈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11월 30일) 개발업체들이 유명무실해진 웨이드 파크의 부지에 30억달러가 투입될 112에이커 규모의 커뮤니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파크웨이와 레바논 로드에 들어설 더 믹스(The Mix) 개발사업 계획에는 300만sf.의 주택과 약 200만sf.의 오피스 공간 37만 5000sf.의 소매 공간 및 호텔 2개가 포함돼있습니다. 

 

이 개발사업의 주체는 뉴욕 기반의 JVP Management 개발업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8에이커 규모가 될 더 믹스의 첫 단계 개발사업은 개발 부지 북쪽 끝에서 이달 22일에 첫 삽을 뜬 후 2026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첫 단계 개발 계획에는 4만sf.의 식료품 유통점과 6만sf.의 기타 소매점 일부 주거 공간 그리고 차고를 갖춘 12만sf.의 의료 오피스빌딩이 포함돼 있습니다. 

 

개발업체가 이미 한 식료품 유통업체와 임대 계약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더 믹스개발사업의 주거 공간은 임대와 분양이 복합된 타운홈과 타워 빌딩 그리고 아파트 형태로 조성될 계획입니다. 

 

의료 오피스공간은 프리스코의 거대 헬스 케어 시장에서 영향을 받아 계획됐으며 실제로 Scottish Rite for Children과 Baylor Scott & White 같은 대형 의료 기관들의 큰 관심을 샀습니다. 

 

현재 많은 의료 그룹들이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믹스커뮤니티에는 공연관과 놀이 공간 산책로 그리고 연못이 들어설 20에이커 규모의 녹지 공간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녹지 공간은 달라스 다운타운의 클라이드 워렌 파크 뒤에 위치한 조경 업체 OJB가 설계한 9에이커 규모의 중앙 공원 주변에 조성될 것이며 3에이커 개발이 첫 단계 사업에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프리스코시 계획 및 구회조정위원회(Planning and Zoning Commission)는 올해 10월 더 믹스 개발사업에 대한 conveyance plat을 승인했습니다. 

 

사실 이 개발사업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구단의 새 본부 스타(Star) 같은 유명한 개발사업들이 인근에서 진행되면서 2017년부터 개발이 지지부진했습니다. 

 

원래 아틀란타 기반 한 개발팀이 더 믹스 개발 부지를 2013년에 통합했고 2014년에는 20억달러를 투입해 개발할 예정으로 첫 삽을 떴지만 레바논 로드의 절반 정도 올라가다 만 몇몇 빌딩들과 공사 부지에 뚫린 커다란 구멍만 남기고 개발이 중단됐습니다.

 

6.8에이커의 구멍은 더 믹스 개발사업 2단계 개발에서 메워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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