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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코 경찰국, 부쩍 증가한 지역 사회 범죄에 주민공청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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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프리스코(Frisco)에서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 경찰국이 관련 타운홀 미팅(주민공청회)를 열었습니다.
프리스코에서는 가방 날치기부터 강도 범죄 등 최근 부쩍 범죄가 보고되면서 주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프리스코 시 경찰국은 어제(30일) 저녁 6시 반 시 의회실에서 개인 안전과 범죄 예방에 초점을 둔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앞서 지난 달 14일 엘도라도 파크웨이의 타겟(Target) 매장 밖에서 가방 날치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어 같은 날 메인 스트리트의 H-E-B 매장 밖에서도 일흔 한 살의 여성이 가방 날치기를 당하면서 넘어져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한 다음날인 15일 새벽엔 그랜드뷰 드라이브 소재의 한 주택에서 무장 강도 사건이 발생해 거주자들을 폭행하고 큰 돈을 강탈해 달아났습니다.
그 외에도 최근 인디펜던스 파크웨이에 위치한 리젠츠 파크지역에선 산책을 하는 나이든 인도계 여성들의 귀금속을 강탈해 가는 사건도 보고됐습니다.
한편 주민 공청회에 참석한 카리야 시디 하누만 사원(Karya Siddhi Hanuman Temple)의 랙스미 투말라(Laxmi Tummmala)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우려를 전했습니다.
투말라는 지역사회 내에 긴장감이 팽배해 있으며 범죄가 인도계를 겨냥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죄에 경찰 대응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확실한 안전 대책 수립과 범죄 감소에 대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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