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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C와 ERCOT, 올 겨울 전력 공급 계획 이상 없다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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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의 전력 관리 감독 기관들이 올겨울 텍사스 전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겨울철에도 예보돼 있는 한파 기습이 많은 텍산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2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텍사스 공공유틸리티위원회(PUC)의 피터 레이크(PeterLake) 위원장과 텍사스 전력신뢰성위원회 얼캇(ERCOT)의 신임 최고경영자(CEO) 파블로 베가스(Pablo Vegas)가 작년(2021년)의 치명적인 겨울 폭풍 동안 대처에 실패한 송전망 상태와 관련해 최신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두 전력감독 기관의 수장은 송전망 상태가 양호하다고 말했습니다.
작년 2월 수백만의 텍산들을 어둠 속으로 내몬 겨울 폭풍 사태 이후 PUC는 주 송전망 안정화를 위해 일련의 개혁 조치들을 실행했습니다.
개혁 노력중에는 발전소 한파 보호 조치와 검사를 받을 의무가 포함돼 있습니다.
레이크 위원장은 지난 18개월 동안 개혁 조치들을 완수했기 때문에 비상 상태나 정전 상황을 8차례 피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베가스 얼캇 최고경영자는 전력 공급은 변동이 없지만 작년 이후 수요가 증가했으며 텍사스에는 매년 코퍼스 크리스티(Corpus Christi) 인구 규모의 도시 하나가 새로 생겨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어떤 종류의 발전소가 건설되고 언제 얼캇의 통제를 벗어날 것인가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겨울 한파때는 천연개스도 큰 걱정거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년 겨울폭풍 당시 천연개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발전소들이 개스 공급을 받지 못해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PUC는 천연개스 공급에 집중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공급망과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도화했습니다.
UT 어스틴(UT Austin)의 조슈아 로즈(Joshua Rhodes) 박사는 몇몇 문제들에 부딪칠 수 있다면서 텍사스 정부가 저온에서도 발전소들이 가동될 수 있도록 대비를 비교적 잘 해 뒀지만 천연개스는 여전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천연개스공급선에 대한 한파 보호 조치는 의무 사항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즈 박사는 연료에 관한 조치에는 신경을 쓰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발전소를 가동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연료가 공급되지 않으면 전기를 만들 수 없게 될 것이므로 그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얼캇의 베가스 최고경영자는 천연개스 공급선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일년 반 동안 취해 온 조치들 덕분에 송전망을 최대한 신뢰성 있게 운영해 오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장담했습니다.
한편 에너지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로즈 박사는 변동 전기 요금 사용자들에게 올 겨울 발생할 수 있는 전기 요금 폭등을 피하기 위해 고정 전기 요금제로 바꿀 것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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