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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우주강국 도약...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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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우주 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2045년까지의 방향이 담긴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이 로드맵에는 독자 발사체 엔진 개발과, 달 착륙 후 자원 채굴에 성공해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는 화성에 착륙하겠다는 목표가 담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로드맵 실현을 위한 6대 정책 방향과 지원방향도 내놨습니다.
누리호보다 강력한 차세대 발사체 개발과 핵심 부품 국산화, 예산과 투자 증진 등입니다.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우주 기술이 안보와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미 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는 등 국제사회와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 역시 현재 다른 나라들과 격차가 있고, 많은 국가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인만큼 더 늦게 출발하면, 안보는 물론 연계산업 등에서도 이권을 놓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로드맵은 모두 2023년 말 설립을 목표로 전담 준비 조직이 본격 출범한 한국판 NASA, 우주 항공청에서 주도할 계획입니다.
윤 대통령은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준비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이 필요한데 내년 1분기 국회에 법안을 제출했을 때 여야 협치 상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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