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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Fed. 내년 텍사스 일자리 성장 둔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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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연방준비은행이 텍사스의 일자리 증가율이 내년(2023년)까지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잠재적인 불황에 대비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말하지만 치솟는 물가와 낮은 실업률의 조합은 전례가 없어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SMU의 마크 데이비스 경제학자는 “이것은 해변에 북극곰이 있는 것과 같은 특이한 현상”이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바로잡고 경기를 순조롭게 안정화시킬 수 있기를 바라지만 확실한 보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올해 지속적으로 일자리가 성장했습니다.
올해 텍사스는 작년에 비해 55만 6천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4.3% 증가한 것입니다. 특히 연방노동통계국에 따르면 DFW 지역의 일자리 증가율은 미 전체의 거의 두 배이며 대도시 지역 중 가장 높습니다.
한편 달라스 연은은 일명 선행지수로 알려진 몇몇 조건들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연은은 “최근 구인광고가 감소하고, 실업수당 청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유가 하락 등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데이비스 경제학자는 “우리 모두는 내년에 나쁜 경제 소식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한다”며 “개인들이 재정과 직업에 대해서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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