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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 공항, 9백만 달러 들여 새 공기 여과 시스템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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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국제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이 900만 달러를 들여 새 공기 여과 시스템 설치를 마쳤습니다.
블루라이트 에어 시스템(Blue Light Air System)으로 불리는 해당 시스템은 세균을 죽이고 공항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공항 인프라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인 칼레드 나자는 “이 시스템은 독특하다”며, “다른 공항들도 이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모든 공항 시설에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루 라이트 에어 시스템은 DFW 공항의 모든 건물에 설치돼 있으며 933개의 모든 에어 유닛에 설치됐습니다.
나야 부사장은 “새 에어 시스템은 연중 계속 작동되며, 시간 당 5회 내지 7회에 걸쳐 공기가 빠르게 순환하면서 모든 병원균이 제거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년에 걸려 완료된 DFW 공항의 블루 라이트 에어 시스템은 아기 전용 수유실에도 설치됐는데, 수유실의 청결유지를 위해 공항 이용객이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블루 라이트가 접이식 테이블을 소독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탈리 알렌(Natalee Allen)이라는 달라스 출신 여성은 14개월 된 딸의 기저귀를 갈며 좋다고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그는 코로나 19 펜데믹 후 다시 여행을 시작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할 때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하고 청결한 대책이 작동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나야 부사장은 “새 시스템 도입에 뿌듯하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DFW 공항의 혁신 노력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공항은 드러나지 않게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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