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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기업 경영진 25%, 해고 조치 고려중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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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기업 경영진들(Texasbusiness executives)은 다른 주보다 미국의 경제 전망에 더 낙관적이지만 그 중 4분의 1이상이 해고를 시작했거나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기반의 디지털 컨설팅회사 웨스트 몬로(West Monroe)는 미 전역에서 500명 이상의 경영진 및 고위 임원들을 대상으로 내년(2023년) 경제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웨스트 먼로는 이번 조사 대상에 텍사스 출신의 핵심 경영진 51명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노이,뉴욕 주 출신 기업인들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텍사스 주의 기업 조사 대상으로는 의료부터 부동산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직원 1천 명 이상과 연매출 30억 달러 이상의 기업부터 직원 100명 이하와 연매출 5억 달러 미만의 기업들까지 포함됐습니다.
응답한 텍사스 기업들에 따르면 8%는 이미 직원을 해고했고 추가 해고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한 다른 8%는 직원을 해고하는 과정에 있으며 12%는 해고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나머지 73%는 향후 6개월 동안은 해고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주 평균 59%보다 높습니다.
5개 주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특히 텍사스 주의 기업 경영진들은 향후 6개월동안 해고를 고려할 가능성이 가장 낮았습니다.
한편 텍사스 기업 경영진들은 내년의 가장 큰 경제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및 가격, 노동 및 고용 문제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43%가 노동을 최우선 관심사로 꼽았습니다.
이어 향후 12개월 내에 해결될 비즈니스 문제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40%는 공급망을, 33%는 인플레이션이라고 답했습니다.
그외 과장된 기술 트렌드에 대해 물었을 때 45%는 "암호화"라고 답했고 33%는 메타버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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