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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급등 속에도 DFW 신규 주택 판매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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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모기지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10월)까지 DFW의 신규 주택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신규 주택 판매가 감소하는 추세와 정반대입니다.
HomesUSA.com의 보고서에 따르면 10월까지 포함하는 지난 3개월 동안, DFW의 평균 신규 주택 거래 건수는 1,209건이었고 이는 전달인 9월 1,144건보다 증가했습니다.
다만 DFW지역의 신규 주택 가격은 약간 하락했습니다.
북텍사스 주택 건설업체들이 할인율을 높이고 인세티브를 제공하는 가운데 3개월간 평균 신규 주택 가격은 지난 달에 50만 437달러였고 이는 9월의 50만 2686달러보다 약 2천 200달러 하락한 수준입니다.
또 8월 51만 2934달러보다는 약 1만 2500달러 가량 내려갔습니다.
지난 달까지 6개월 연속 주택재고가 상승하면서 주택 건설업체들이 받는 거래 압박도 커졌습니다.
Multiple Listing Services 데이터에 의하면 지난 달 DFW의 주택 재고는 6770채에 달했으며 이는 9월의 6249채보다 상승했습니다.
한편 지난 달 DFW 지역의 신규 주택 거래는 증가했지만 기존 주택 거래는 일년 전보다 27% 하락해 역대급 감소를 기록했습니다.
10월까지 3개월 연속 기존 주택 거래가 감소했고 월 감소량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DFW 지역 기존 주택 가격은 매년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월 단위로는 지난 3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택 재고가 증가하고 신규 주택 거래 속도가 둔화됨에 따라 그동안 폭발하듯 일었던 DFW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식고 좀더 정상적인 환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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