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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위기에도 강한 텍사스 경제, 10월 일자리 증가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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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의 위협 속에서도 텍사스의 경제는 계속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텍사스에는 4만 95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습니다.
텍사스 노동위원회(TWC)는 주의 실업률이 팬데믹 이전 이후 모두 포함해 최저 수준인 4%를 유지하고 있다고 지난 18일(금) 밝혔습니다.
지난 달 일자리 증가분은 전달인 9월보다 약간 더 많고 지난 12개월에 걸친 월 평균 증가분에 근접한 수준이었습니다.
작년(2021년)에 텍사스의 일자리 성장율은 5.4%였고 이는 미전역의 3.6%를 능가했습니다.
특히 텍사스의 비농업 부문 고용건은 지난 10월 1,360만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12번째 기록경신입니다.
DFW 지역에선 지난 달 1만 8천 700개의 일자리가 생긴 전문 비즈니스 서비스(Professional and businessservices)분야가 일자리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또한 팬데믹 여파에 심각한 타격을 입은 레저와 환대 산업 부문에서 지난 해(2021년) 1만 1천 6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습니다.
그외 오일 개스 및 광업 분야에서도 3천 300개의 순 고용을 보이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모든 산업 부문 중 유일하게 금융 산업에서 일자리 700개가 사라졌으며 이는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대출 업계에 불어 닥친 정리해고 조치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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