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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B 등에 유통된 그라운드 비프 수만 파운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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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기반의 대형 마켓인 H-E-B와 센트럴 마켓(Central Market)에서 판매된 수만 파운드의 그라운드 비프가 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제기돼 리콜조치됐습니다.
연방농무부(USDA) 식품안전조사서비스국(FSIS)은 지난 16일(수) H-E-B 공급업체인 타이슨 푸드(Tyson Foods)가 만든 그라운드 비프에서 이물질을 발견했다는 소비자 불만 신고가 접수된 후 9만 4000파운드에 육박하는 제품을 리콜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제품은 아마릴로(Amarillo)의 한 시설에서 생산됐으며, 힐 컨트리 페어(Hill Country Fare)와 H-E-B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됐습니다.
또한 H-E-B와 센트럴 마켓을 비롯해 Joe V`s와 Mi Tienda의 텍사스 매장들에서도 판매됐습니다.
한편 USDA는 리콜 제품과 관련된 상해나 질병 신고 건은 전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H-E-B도 매장 판매대에서 문제가 된 비프 제품을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들의 냉장 유통 기한은 이달 25일까지 입니다.
USDA는 리콜 대상 제품들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사용하지 말고 버리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H-E-B를 통해 구매한 소비자들은 판매점에서 반품 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H-E-B 고객서비스(855-432-4438) 또는 Tyson Consumer Relations(800-643-3410)을 이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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