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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 텍사스 강한 경제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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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큰 투자은행인 JP모건 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최고 경영자(CEO)가 지난 16일(수) 달라스를 방문해 핑크빛 미래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경기침체는 JP모건 체이스가 텍사스에 더 많은 일자리를 가져오는 것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직원 및 고객들을 만나기 위한 버스투어의 일환으로 달라스를 방문했고 이어 어스틴과 휴스턴, 샌안토니오에도 들리는 일정을 가졌습니다.
미국내 최대 은행인 JP모건 체이스는 현재 본사가 있는 뉴욕 주보다 텍사스 주에 더 많은 일자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3년 JP모건 체이스의 DFW 직원수는 4천명에 불과했으나 최근 1만 5천명으로 증가했습니다.
현재 JP모건 체이스는 텍사스에 3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데, 이는 뉴욕 주에 있는 2만 8천 명을 넘어선 것입니다.
다이먼 CEO는 달라스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기 침체가 있든 없든 이곳에서 성장하려는 우리의 계획은 전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넒은 땅과 저렴한 주택, 그리고 더 저렴한 세금을 가지고 있는 사업하기 좋은 텍사스 주를 칭찬하기도 했습니다.
경기 침체기엔 정말 어려움을 겪을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밝힌 다이먼 CEO는 “하지만 텍사스는 매우 잘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경기 침체기에도 훨씬 더 잘 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경기침체의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상태가 과거의 경기침체 때보다 더 좋아졌다”며 “단기 인플레이션 수치에 과민 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이먼 CEO는 “소비자 지출이 작년에 비해 여전히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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