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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내년 2분기 플레이노서 초급속 충전기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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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SK가 플래이노(Plano)의 한 빌딩을 전기차 충전기(EV charger) 제조 시설로 탈바꿈하는 재개발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제조 시설에선 2026년까지 183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전기변환장치 제조사 SK 시그넛(SK Signet)은 새 사업장에서 350 킬로와츠가 넘는 첫 미국산 초고속 충전기가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 사업장은 13만 6000여sf.의 규모의 시설이고 2023년 7월 완전 가동을 시작해 연간 1만여개의 EV 고속 충전기를 생산할 계획입니니다.
이를 위해 내년에 8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2026년 말까지 고용 인력이 183명으로 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사업장은 방산업체 레이테온(Raytheon)이 상주했던 빌딩이 있는 이스트 플래이노 파크웨이(E. Plano Pkwy)에 위치합니다.
신정호 SK시그넷대표는 “전기차 확산을 위해서는 편리한 충전경험이 필수”라며 “SK시그넷 텍사스 공장은 모든 전기차가 충전할 수 있는 호환성과 빠르고 안전한 충전 솔루션을 제공해 미국 내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달라스(Dallas) 지역의 7000여대를 포함해 약 15만 7000대의 전기차가 있는 텍사스(Texas)에는 NEVI 프로그램에 근거해 향후 5년간 4억 800만 달러를 지원받습니다.
이는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지원 수준입니다.
텍사스는 2023년까지 1억 4700만 달러를 투입해 텍사스 고속도로에 55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SK 시그넛의 텍사스 사업장은 최근 몇 주 사이 DFW 지역에서 발표된 두 번째 전기차 충전기 제조 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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