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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자녀 살해한 셀라이나 30대 남성 종신형 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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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라이나(Celina)의 한 30대 남성이 아내와 아이들을 살해한 혐의로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38세의 마이클 패트릭 패튼(Michael Patrick Paton)은 지난 해 화재가 난 집에서 발견된 가족들을 살해한 혐의로 어제(11일, 금) 1급 살인죄가 인정됐습니다.
그의 두 자녀인 14세의 킨델(Kyndel)과 13세의 에바 패튼(Evan Paton), 그리고 아내인 타마라 패튼(Tamara Paton)을 작년 2월 19일 셀라이나의 자택에서 살해됐습니다.
당시 경찰은 프레스턴 로드(Preston Road) 인근 히코리 레인(Hickory Lane) 3100블록에 있는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가는 동안 그 집에 불이 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체포영장 진술서에 따르면 마이클 패튼은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가족들을 모두 죽였다고 말했으며, 아내와 말다툼을 벌였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사건 현장에서 소방관들은 3구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이들이 명백한 총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마이클 패튼의 변호인은 그가 많은 양심의 가책을 보여왔고, 일어난 일에 대해 끔찍하게 느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마이클 패튼은 유죄를 인정해 사형은 면했으나 1급 살인죄로 가석방 가능성이 없는 종신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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