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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에서 보통 주택 구매하려면 연간 8만 7천 달러는 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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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에서 일반적인 주택을 구입하려면 연간 8만 7천 달러를 벌어야한다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전미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NRA)의 새 보고서에 따르면 DFW에서 20% 다운페이먼트로 주택을 구매할 경우 이같은 연소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DFW 가구들의 중위 소득은 7만 5천975달러입니다.
NAR에 따르면 지난 분기 북텍사스의 주택 중간 가격은 39만 1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또한 20%의 다운페이먼트로 미국에서 39만 8천 500달러짜리 집을 사는 데 필요한 가구 중위 소득은 약 8만 8천 달러입니다.
이는 코로나 19팬데믹이 주택 시장을 뒤흔들기 전, 주택구매자들이 벌어야 했던 것보다 거의 4만 달러 더 늘어난 것입니다.
다운페이먼트가 20%인 전형적인 단독주택의 월 주택담보대출 지급액은 지난 분기(3분기) 1천 84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습니다.
NAR은 원리금 상환액이 가구 소득의 25%를 초과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데, 생애 첫 주택 구매자들은 3분기에 소득의 약 38%를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사용했습니다.
한편 텍사스의 4대 도시지역 중 샌안토니오의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해, 34만 2천 700달러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13.9% 상승했습니다.
인구 증가가 지속되면서 텍사스의 주택 시장은 다른 지역 만큼 빠르게 하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텍사스 A&M 대학의 부동산 리서치 센터와 북텍사스 부동산 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DFW 주택 판매는 지난 10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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