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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살해한 맥키니의 17세 소년, 종신형 선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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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를 잔인하게 살해한 맥키니(McKinney)의 한 10대 소년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어제(10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검찰청은 지난 2021년 엄마를 잔혹하게 살해한 열일곱 살의 아담 스티븐 바니(Adam Steven Barney)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1월 3일 아담은 쉰 살의 엄마 스테이시 엘런 바니(Stacy Ellen Barney)를 살해했습니다.
그는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증거 영상 자료에 따르면 당시 열 다섯 살이던 아담은 거실 소파에 앉아 있는 엄마를 뒤에서 망치로 열 한 차례 가격한 뒤 목을 졸라 죽게 했습니다.
또한 그의 아버지는 이런 일이 발생한 줄도 모르고 방에서 나오다가 아담의 공격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 도망친 아담은 거리를 배회하다 사건 발생 몇시간 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한편 재판에산 아담이 저질러온 폭력 사건들과 이유없는 공격성에 대한 증거들이 제시됐습니다.
경찰은 아담이 일곱 살 때부터 가족들을 죽이고 싶다고 말한 내용이 일기에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심리 전문가 크리스티 콤튼(Christi Compton) 박사의 증언에 따르면 아담은 사이코패스 판단을 받았는데, 배심원단은 그에게 가석방 가능성이 있는 종신형과 1만달러의 벌금형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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