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달라스 초동대응 기관들, 소방차 및 응급 구조 차량 부족

페이지 정보

작성자 DKNET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8-09 10:00

본문

달라스의 소방국과 경찰국이 응급 차량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 출처=FOX4캡처)
달라스의 소방국과 경찰국이 응급 차량 부족 상황에 직면했다. (사진 출처=FOX4캡처)

달라스의 초동대응 기관들이 제조사의 지연으로 비상 응급 차량 부족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소방국(DFR)은 어제(8일) 시의회에서 필요한 소방차와 응급구조차량 등 초동대응 기관들이 차량을 공급받기까지 2년 반이 걸릴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달라스 소방협회(DFA)의 짐 맥데이드(Jim McDade) 회장은 팬데믹 동안 초동 대응 비상 차량 생산 라인이 폐쇄됐지만 관련 주문은 계속 밀려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같은 문제는 달라스 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초동 대응 비상 차량 문제를 최우선 사안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텍사스와 미 전역의 모든 지역에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DFR은 달라스 시가 다음 시의회 회기에서 비상 응급차량 공급 문제를 최우선 현안으로 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맥데이드 회장은 대형 제조사들이 시 정부보다는 개인이 살 수 있는 픽업 트럭을 만드는 것이 더 수익성이 있기 때문에 응급구조 차량과 소방차 같은 초동 대응 차량들을 우선 제조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달라스 경찰국의 경우 경찰차 공급 지연 문제 말고도 주행 거리가 10만 마일이 넘는 차량이 대부분이어서 경찰차의 노후화 문제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 압수수색 이후 미 정치권이 들끓고 있습니다. 이틀 전 연방수사국(FBI)가 백악관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로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강력 반발했습니다. 트…
    미국뉴스 2022-08-10 
     40여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던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주범’으로 꼽히는 휘발유 가격은 6월 고점 대비 20% 가까이 떨어졌고 7월 온라인 물가는 26개월 만에 처음으로 꺾였습니다.  다만 부동산과…
    미국뉴스 2022-08-10 
    지난 5월에 발생한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범인이 증오 범죄로 기소됐습니다. 총격범의 유죄가 인정되면 최저 징역 5년에서 최고 99년형까지 선고될 수 있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로얄레인에 위치한 한인 미용실 헤어월드…
    타운뉴스 2022-08-10 
    부동산 경기가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둔화하는 가운데 지난달 주택 매물 증가율이 3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집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텍사스 역시 주택 시장의 재고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DFW 지역의 주택 구매 수요가 감…
    타운뉴스 2022-08-10 
    덴튼 카운티(Denton)와 콜린 카운티(Colin County)에서도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자가 증가했습니다.  북텍사스(North Texas)의 원숭이 두창 감염병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덴튼 카운티에서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돼 누적 …
    타운뉴스 2022-08-10 
    연방 국세청(IRS)의 세무 감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입니다. 최근 연방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800억 달러 규모의 국세청(IRS) 예산이 포함됐습니다. 이 자금으로 IRS는 수사관 8만 7000명 인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예산 중 절반이 넘는…
    타운뉴스 2022-08-10 
    약 14년 전 두 명의 친딸을 살해하고 도주한 후 연방 사법 기관의 긴급 지명 수배 명단에 올랐던 야세르 사이드(Yaser Said)가 종신형 판결을 받았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사이드의 두 딸 열 일곱 살의 사라(Sarah)와 열 여덟 살의 아미나(Ami…
    타운뉴스 2022-08-10 
    텍사스 보험국 TDI가 해당 기관 직원을 사칭한 소비자 피싱 사기 피해에 대해 경고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텍사스 보험국, TDI의 사기조사 전담팀(Fraud Unit)은 해당 기관 직원이라고 밝힌 누군가가 전화를 해 한 소비자에게 접촉한 것에 대한…
    타운뉴스 2022-08-10 
    연방 상원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을 기념하는 결의가 채택됐습니다.  앞서 상원은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추모의 벽 준공 과정에서 한국 정부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 처리했습니다. 결의…
    타운뉴스 2022-08-10 
     캐나다 동부에서 반세기 만에 최악의 산불이 발생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거대한 불길이 지난 2주 동안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숲을 말 그대로 집어삼킨 것입니다. 앤드루 퓨리 캐나다 뉴펀들랜드·래브라도주 총리는 지난 7일 "지난 36시간 동안 상황이 달라졌다…
    국제뉴스 2022-08-09 
     일본 유권자 대부분은 자국 정치권이 통일교와의 관계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달 5∼7일 18세 이상 유권자 1천35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정당과 국회의원이 통일교와의 관계에 대해 설명 책임을 다하…
    국제뉴스 2022-08-09 
     한국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가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오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9일  "오늘 사면심사위에서 이 전 대통령과 김 전 지사를 모…
    한국뉴스 2022-08-09 
     80년 만에 한국의 중부지방 일대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날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간밤 폭우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한국뉴스 2022-08-09 
    고유가 시대를 맞아 전기차 구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에 대한 택스 크레딧 인센티브가 상당폭 확대될 예정입니다. 지난 7일 연방 상원을 통과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 전기차에 대한 택스 크레딧 확대 규정들이 대폭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서장원 기자입…
    타운뉴스 2022-08-09 
    신학기 개학이 임박했지만 텍사스의 교육구들이 교사 채용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특히 북텍사스의 최대 규모 교육구 10곳 중 4곳은 교사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신학기 개학이 임박했지만 텍사스의 교육구들이 심각한 교사 …
    타운뉴스 2022-08-0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