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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 검시소에서 커플 총격 사망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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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달라스 카운티 검시소가 있는 건물 안에서 살해 후 자살 총격 사건이 발생해 두 명이 사망했다고 관계 당국이 밝혔습니다.
어제 오후 4시 30분경 노스 스테몬스 프리웨이(North Stemmons Freeway)에 위치한 달라스 검시소 건물 안에서 총격 사건 발생이 신고된 후 달라스 경찰과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dallas County Sheriff`sOffice) 대원들 그리고 카운티 마샬(county marshall)들이 출동했다고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의 윌 프리츠(Will Fritz) 경찰관이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안에서 남성 한 명과 여성 한 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망한 두사람의 관계는 즉시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 중 한 명이 검시소 건물에서 근무한 직원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검시소 건물 밖에서 기자들에게 더 이상의 공공 위협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법 당국이 총격 사건 관련 지침에 따라 검시소 건물과 바로 인근에 위치한 달라스 카운티 보건복지국 건물을 수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건물안에 있던 사람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으며 텍사스 스카이 레이저(Texas Sky Ranger) 영상 자료에 의하면 사람들이 달려서 건물 전면에서 빠져나와 건물 밖 주차장으로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젠킨스 카운티 판사는 이 같은 일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며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상담 창구를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망자의 신원은 가족들에게 사건 소식이 전해진 후 공개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이 총격사건은 달라스 카운티 경찰국이 지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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