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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요 7개 주요 선출직 공무원 모두 공화당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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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텍사스의 중간 선거에서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애봇 주지사의 승리에 이어 공화당의 댄 패트릭 부주지사도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투표 개표율 92%가 진행된 가운데, 패트릭 현 부주지사는 53.9%, 민주당의 마이크 콜리어 후보는 43.3%의 득표율을 각각 얻었습니다.
과거 콜리어 후보는 2018년 중간 선거에서 패트릭 부주지사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4.8%의 격차로 패배한 바 있습니다.
텍사스 주상원 의장이기도한 패트릭 부주지사는 그동안 국경 문제와 범죄, 인플레이션을 주요 이슈로 삼았으며 지난 2번의 입법 세션을 통해 통과된 법안에 대한 캠페인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는 유세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는 미디어와의 직접적인 대면을 삼간 채 버스 투어를 통해 외각 카운티 유권자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선거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한편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도 3선을 거머쥐었습니다. 그의 연임으로 텍사스는 앞으로 이민, 투표, 낙태 이슈를 포함해 조 바이든 행정부에 대해 미국내 최대 적수가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텍사스는 이번 중간 선거에서 주지사, 부주지사, 주 법무장관, 토지 위원(land commissioner), 농업 위원(agriculture commissioner), 주 회계 감사관(comptroller), 철도 위원회(Railroad Commission) 의석 1개 등 총 7명의 주요 선출직 공직자를 선출했으며 모두 공화당이 차지해 큰 이변은 없었습니다.
민주당은 1994년 이후 텍사스 주요 공직 선거에서 승리한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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