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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 헨슬리 필드 해군 항공 기지 재개발 마스터 플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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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시가 옛 해군 항공 기지였던 헨슬리 필드(Hensley Field)를 새 단장하는 재개발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옛 해군 항공 기지였던 헨슬리 필드(Hensley Field)가 새롭게 태어납니다.
약 738에이커에 달하는 이곳은 호반 지대에서 2.5마일 거리에 위치해 있고 10마일 거리 앞의 달라스 스카이라인을 볼 수 있는 곳에 자리해 있습니다.
달라스 시는 이곳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택과 아파트, 공원, 인프라 구축, 대중 교통 접근성 강화 등을 통해 재개발할 계획입니다.
달라스의 계획 및 도심 설계국의 줄리아 라이언(Julia Ryan) 국장은 지난 2020년 8월 시정부가 재개발 관련 마스터 플랜을 위해 20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달라스 시는 이번 마스터 플랜이 해군의 더 신속한 일 처리를 끌어 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곳을 사용했던 미 해군(U.S. Navy)은 20년전 합의한 내용의 주거 기준에 따라 부지 환경을 완벽히 정화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라이언 국장은 지하수 복원 작업이 일부분만 완료돼 현재도 진행 중이며 해군 기지에서 사용했던 신진 화학약품들이 토양과 지하수 퇴적물 그리고 지표수에서 검출돼 현재 해군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해군은 9200만달러를 투입해 부지 환경 정화 작업을 할 계획이지만 이후에 남아 있을 토지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마스터 플랜에 관한 달라스 시의회 표결은 다음 달에 이뤄집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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