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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급랭 속 DFW주택시장 여전히 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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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시장 급랭 속에서도 DFW 지역의 주택 가격은 텍사스의 다른 대도시권에 비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높은 모기지 이자율과 주택 구매력 하락으로 전국 주택 시장의 경기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하지만 DFW 지역은 다른 텍사스 대도시들보다 주택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았고, 주택 공급 수준도 텍사스 내에서 가장 모자른 상탭니다.
텍사스 리얼터스(Texas Realtors)에 따르면 텍사스 부동산 중개인들은 지난 3분기, 2분기보다 10% 감소한 9만 7711채의 주택을 판매했습니다.
이는 일년 전 동 분기보다는 15% 감소한 수준입니다.
주 전체의 주택 중간가격은 2분기보다 3.6% 하락해 34만 5천 달러를 기록했지만 이는 전년 동분기와 대비해 여전히 11.3% 높은 수준입니다.
현재 DFW 지역의 주택 중간 가격은 40만 6천 달러로 전년도 보다 14.4% 오른 상황이며, 텍사스 대도시들 중 가장 높습니다.
또한 3분기 기준 DFW의 주택 공급 기간은 2.3개월로, 텍사스에서 가장 짧은 기간이며, 일년 전보다 불과 한 달 더 늘어났습니다.
텍사스 리얼터스의 러셀 베리(Russell Berry) 회장은 최근의 주택 매매수는 팬데믹 이전 수치에 더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높은 이자율이 주택 구매자들에게 장애가 되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구매자들이 선택할 주택이 더 많아졌고 주택 낙찰 전쟁을 덜 겪어도 된다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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