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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요 중간선거 실시, 공화당 판세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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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선거가 일제히 돌입한 가운데, 텍사스 주요 선거들의 결과도 주목됩니다.
텍사스는 이번 중간 선거에서 주지사, 부주지사, 주 법무장관, 토지 위원(land commissioner), 농업 위원(agriculture commissioner), 주 회계 감사관(comptroller), 철도 위원회(Railroad Commission) 의석 1개 등 총 7명의 주요 선출직 공무원을 뽑습니다.
또한 연방 하원의 경우 텍사스는 총 38개의 의석을 가리는데, 이중 31명의 현직 의원들이 재선에 도전 중입니다. 재선에 도전하는 연방 하원 의원 중 23명은 공화당, 13명은 민주당입니다.
그외 텍사스 주 대법원과 형사 항소 법원에서 각각 9개의 의석 중 3석을 뽑으며, 주 교육 위원회의 15개의 의석, 텍사스 주 상원의 31개, 주 하원은 150개의 의석의 주인공을 뽑습니다.
현재 여론 조사 지표 상으로는 공화당의 그렉 애봇 주지사를 포함해 주요 7인의 선출직 공무원과 주 대법원, 형사 항소 법원 모두 공화당이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텍사스는 지난해 새로운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주 의회 구성 역시 공화당 판세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이번 중간 선거의 전체 사전 투표가 지난 2018년 때보다 많은 4134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텍사스는 550만명이 사전투표를 이용해 지난 선거(2018년)의 480만명 수준을 넘어섰지만 등록 유권자가 1,770만명으로 과거보다 약 200만명 늘어나 전체 텍사스의 사전 선거율은 과거 40%에서 31%로 하락했습니다.
북텍사스의 경우 달라스 카운티는 2018년 대비 23%, 태런 카운티는 12%, 콜린과 덴튼 카운티는 각각 8%와 0.5%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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