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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릿(Rowlett)의 한 남성이 8개월 된 아들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일(금) 저녁 7시경 실버 스프링스 웨이(silver Springs Way)의 한 주택에서 남편이 이상한 행동을 한다는 한 여성의 신고에 롤릿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이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남편이 돌보고 있던 어린 아기가 걱정된다고 밝혔고, 경찰은 남편과 접촉했지만 곧바로 대화를 거부당했습니다. 

나중에 경찰은 주택 차고에서 8개월된 남자 아기를 발견한 후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신고한 아내에게서 남편이 총이 있다는 말을 들은 후 주택 주변에 대해 접근을 금지시키고 구경 나온 주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롤릿 경찰은 남편과 여러 차례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매번 거부당했습니다. 결국 경찰특공대 SWAT팀이 지난 토요일(6일) 새벽 2시경 해당 주택으로 들어가 대치 중이던 남편을 체포했습니다. 그는 체포된 후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해 현재는 구금돼 있습니다. 

경찰은 문제의 남편이 한 건의 아동 중상해 혐의와 세 건의 경찰 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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